[편의점 샛별이] 1회 리뷰 :: 무림고수 정샛별+순수청년 어리버리 최대현

편의점 샛별이는 현재 6회까지

방영했고

오늘 금요일 7회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통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는

잘 안보는 편인데요.

 

 

남편이 티비 여기저기 채널 돌리다가

잠깐 틀어 놨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다보니까

저의 흥미를 유발시키더라구요.

 

 

그래서 1회를 다시보기하게

됐답니다.

 

 

 

 

 

 

편의점 샛별이 1회를 보고 나서

느낀점은...

코믹요소가 곳곳에 있어서

볼만했다? 인데요.

 

 

정샛별(김유정)은 거의 무림고수처럼

휙휙 날아다니고

영화 써니 그 모습 그대로 나온

박진주의 코피 터진 모습도

저의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여기에

편의점 점장 어리버리 순수청년

최대현(지창욱)이

에이핑크 정은지에게 까이는 장면을

재미있게 봤구요.

 

 

 

최대현의 엄마인 공분희(김선영)가

정샛별을 증샛벼리라고 발음 하는 부분이

저희 남편과 똑같아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ㅋㅋㅋ

 

 

저에게 웃음을 잔뜩 준

편의점 샛별이 1회 내용을 살펴보자면,

 

 

 

 

 

 

1.

편의점 점장 최대현(지창욱)은

일단 훈남!!!

뉘집 아들내민지 정말 자~~알

생겼습니다.

 

 

그래서

여학생들에게 인기캡짱!!!

하지만 이런 여학생들은 매상에 크게

도움은...안되는 듯 싶더라구요.

 

 

그런데 

편의점 규모가 작지도 않은데

최대현 혼자서 일하는게 문제로

보였어요.

 

 

 

 

 

 

물론 가족들과 교대로 하긴 하지만

아빠는 팔을 다쳐서 일을 못하고

엄마는 친구만나러 가고 하다 보니까

몇일을 잠 한숨 못자고

편의점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는 모습이

짠하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알바를 뽑기로 하고

알바생으로 정샛별(김유정)이

짜쟌~하고 등장합니다.

 

 

등장할 때 그 예쁜 모습에 여자인

저도 홀라당 반해버렸어용. ^^

 

 

 

 

 

 

2.

진짜 무림고수와 별 다르지 않는

정샛별(김유정)은

3년전 19살일때 최대현(지창욱)과

마주치는 일이 있었는데요.

 

 

어리버리 호구스타일로 보이는 최대현에게

담배 좀 사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최대현은 그 부탁을 은단을 사줌으로써

어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최대현에게

나한테 담배끊으라고 한 사람은

오빠가 처음이라며

첫 만남에서 뽀뽀를...

>.<

 

 

 

 

 

 

 

그 이후 3년이 흐르고

최대현이 점장으로 있는 편의점에

정샛별이 알바 면접을 보러가게 되면서

재회를 하게 됩니다.

 

 

3.

몇일동안 잠을 못 잔 탓에

최대현(지창욱)은 비몽사몽 중~

아주 상폐인이 되어 있었는데요.

 

 

이 상태에서 알바 면접보러 온

정샛별(김유정)을

최대현은 알아보더라구요.

 

 

 

 

 

 

저는 당장 어제일도 까먹는데..

미친 기억력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하긴 그날 그 일은

엄청 임팩트가 있었다보니

3년이 지나도 기억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면접을 보면서 최대현은

정샛별은 불량하다, 라는 그런 편견이

이미 생겼는지...편의점 알바생으로

샛별을 뽑을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습니다.

 

 

그런데

정샛별이 준 피곤할 때 마시면 좋다는

허브차를 마시고는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편의점에는 손님이 득시글~

평소 한팀 그것도 환불하러

오는 거 빼곤 없는 편의점인데

갑자기 손님들이 많은 거에

깜짝 놀라 보니까

정샛별이 편의점 유니폼을 입고

카운터에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최대현은

다른 알바를 뽑을 거라고 했지만

결국은 알바인턴으로 채용돼서

정샛별은 편의점으로 출근을 합니다.

 

 

궁금한 건;;

최대현은 샛별을 알아봤는데

샛별은 대현을 모를까 하는 건데요.

 

 

아마도 알고 있겠죠?????

 

 

 

 

 

 

4.

정샛별(김유정)의 행동이 의심스러운

최대현(지창욱)은

샛별이 퇴근후 돈통에 돈이

없어졌다는 걸 알게 되는데요.

 

 

그 돈을 샛별이가 가져갔다고 최대현은

의심을 하더라구요.

 

 

그도 그럴것이..

하필 퇴근할때 샛별이의 뒷호주머니에

돈이 들어있었고

전화기도 꺼져 있었거든요.

 

 

오해할 만한 상황이긴 하지만

무턱대고 의심하는 거 보면;;

편견이라는게 무섭긴 무섭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결국

최대현은 알바 근로계약서에 적힌

주소를 찾아가는데

5자인지 6자인지 헷갈리게 적힌 이유로

주소를 잘 못 찾아가서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잡히는

헤프닝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쯤엔

정샛별도 편의점에 출근을 한 상황.

 

 

그런데 또 담배칸이 텅텅 비었다는 걸

눈으로 확인한 최대현은

또 난리 난리를 피우는데요.

 

 

결국 이 사건은

최대현의 엄마인 공분희(김선영)가

필요해서 가져간 걸로 밝혀지면서

최대현은 정샛별에게 아주 미안한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주소 잘 못 알고 찾아간 곳에서 만났던

경찰이 편의점 앞에 나타나서

알바가 50만원을 들고 토꼈다는 말을

정샛별에게 하면서

본의 아니게 정샛별에게 상처를

주게 되었거든요.

 

 

이 일로 출근을 안할 줄 알았던

정샛별은

소고기 보단 편의점을 선택하고

출근을 했는데요.

 

 

 

 

 

 

이런

정샛별에게 미안한 최대현은

알바가 할 일을 자신이 대신 하면서

미안함을 표현하고

샛별은 별일 아니라는 듯 넘기는

쿨함을 보여줬습니다.

 

 

5.

최대현(지창욱)은 여친 유연주(한선화)를

만나러 가게 되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샛별(김유정)은

이제 앞으로 매일 볼거고

그럼 점장님 나한테 푹 빠질건데..

여친한테 미리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ㅋㅋㅋ 만약 내 남자친구한테

이런 알바가 찝쩍거리면 진짜

싸다구를 날려 버리고 싶을테지만

드라마니까

지창욱은 내 남자가 아니니까

그래 내가 남자라도 김유정이지;;

이러고 있었네요. ㅋㅋㅋ

 

 

기분이 안좋은 정샛별과는 달리

호텔에서 함께 밤을 지새워 보자

함께 땀을 흘려보자고 한 유연주 덕분에

기대를 잔뜩하고 가더라구요.

대체 뭔 기대를 한걸까요. >.<

 

 

하지만 그녀와 만난 곳은

호텔 헬쓰장!

그렇게 유연주와 운동을 하고 있는데

계속 정샛별에게 문자가 날라옵니다.

 

 

화장실 가도 되는지 물어보는 문자

나는 일하는데 너님은 뭐하는지

물어보는 문자

손님와서 담배사갔다는 문자

돈받고 거스름돈 주 준 인증샷

보내는 문자

 

 

 

 

 

 

최대현은 이런 문자를 보면서

자기도 모르고 웃고 맙니다.

 

 

솔직히 정샛별 좀 귀엽;;;;

 

 

그런데 이때 고교동창 레게머리

한달식(음문석)에게서 전화가 오고,

 

 

그 옛날 중학교 수학여행 이야기를 하면서

너네 알바생이 친구들 불러와서

개난장을 까고 있다는 이야기를

대현에게 해줍니다.

 

 

 

 

 

 

실제로 일하고 있다던 정샛별은

고딩때 친구들과 술판을 벌려놓고 있었고

달식에게 전화를 받은 최대현은

유연주를 내팽개치고

편의점으로 달려와 이 모습을 직접

보게 됩니다.

 

 

어이가 없는 최대현과 술을 마셔서인지

그저 해맑은 정샛별~

둘의 이야기가 무지막지하게

기대 되는 중!!!

: )

 

 

 

 

 

 

중간중간 CG도 재미있었고

김유정 배우와 지창욱 배우와의 케미도

괜찮은 거 같네요.

 

 

각자의 캐릭터도 잘 어울리구요.

 

 

그리고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음문석 배우랑 지창욱 배우랑

어딘가 묘하게 닮은 느낌이 들었어요.

 

 

빨리 편의점 샛별이 2편을 보고 싶은데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스토브리그도 봐야 되가지고 ㅋㅋㅋ

 

 

언젠가는 보겠죠???

 

 

그럼 그때까지 안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