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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다/crochet

[클래스101 수세미뜨기] 수세미맛집 #4 롤리팝 사탕수세미 뜨기

by 블링핑끄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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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클래스101 수세미뜨기 이야기

들고 와봤습니다.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수세미를

배워 볼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아요.

 

 

한번 수세미를 뜨기 시작하면

다른 건 하나도 안하고

하루종일 앉아있게 되다보니까

시작을 하기가 겁나기도 하고

좀 귀찮기도 하더라구요.

 

 

 

 

 

 

이런 와중에 배워 본

클래스101 수세미맛집의

롤리팝 사탕수세미 뜨기!!!

 

 

뱅글뱅글 사탕모양의 수세미

저건 어떻게 뜨나 늘 궁금했었는데요.

 

 

 

드디어 저도 그 방법을

배우게 됐답니다.

 

 

코바늘 5호 사용, 실은 모두 퐁퐁 수세미실

색상은 흰색, 연핑크, 연보라, 애플민트,

개나리, 연노랑 등등

 

 

 

 

 

 

저는 젤 먼저 연핑크와 흰색을 섞어

롤리팝 사탕수세미 뜨기를

해 보기로 했어요.

 

 

 

 

 

 

흰색실로

사슬 4개를 만들고 젤 첫번째 사슬에

빼뜨기를 해서

원형코를 만들어주는 걸로

첫 시작을 했구요.

 

 

여기 원형코에

사슬1, 짧은뜨기2, 긴뜨기2, 한길긴뜨기2

떠주고 실을 길게 남겨두고

코바늘을 뺐습니다.

 

 

그리고 연분홍색실을 가져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원형코에

실을 연결하고

사슬1, 짧은뜨기2, 긴뜨기2, 한길긴뜨기2

이렇게 흰색실로 했던 것과

똑같이 떠 줬어요.

 

 

그럼 하나의 원형코에

두개의 실이 연결이 된답니다.

 

 

이 다음부터는 어렵지는 않지만

실이 두가지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방향을 잘 보고 실이 엉키지 않도록

신경써서 떠야하고

빼뜨기없이 진행되는 거라

코를 잘 보고 떠야 예쁜

롤리팝 사탕수세미가 완성이

되겠더라구요.

 

 

 

 

 

 

원형코에 각각의 실로 한단씩 

떠주고 나면

길게 빼두었던 흰색실에 다시 코바늘을 넣고

한코에 한길긴뜨기2개씩

코늘림을 해주면서 뜨고

그렇게 6셋트가 되면 코바늘을 빼서

분홍색 실에 다시 넣어

또 똑같이 한코에 한길긴뜨기2개가

6셋트 되도록 떴습니다.

 

 

여기까지 뜨니까

벌써 안쪽으로 회오리 모양이

생긴 걸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아직은 사탕모양이 나온게 아니라

실감은 안났어요.

 

 

 

 

 

 

빼뜨기만 없을뿐이지

단도 있고 그 단마다 코늘림은

무조건 들어가는데요.

 

 

한길긴뜨기1, 한길긴뜨기2 그다음 단

한길긴뜨기1, 한길긴뜨기1, 한길긴뜨기2

이런식으로 각 6셋트씩 떠주면

롤리팝 사탕수세미의 모양이

나오기 시작해요.

 

 

코늘림이 있는 단은

한길긴뜨기1, 한길긴뜨기1, 한길긴뜨기1, 한길긴뜨기2

이렇게 떠지는 단까지구요.

 

 

이게 끝나면 이제 코줄임을 사용해서

롤리팝 사탕수세미의 뒷면을

뜰거에요.

 

 

 

 

 

 

코줄임 시작하기 전에 앞면을 한번 보면

벌써 롤리팝 사탕수세미의

모양은 다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수세미맛집의 롤리팝 사탕수세미는

뒤를 막아서 호빵모양으로

만들어 줄거라서

호빵수세미 코줄여주는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떠 줬어요.

 

 

단지 다른건

빼뜨기없이 뜬다는 거~!!!

 

 

 

 

 

 

처음 코늘림으로 떠 주던 것과

반대로 코를 줄여 뜨면 되는데

한길긴뜨기1, 한길긴뜨기1, 한길긴뜨기1,

한길긴뜨기 2코모아뜨기

이게 한셋입니다.

 

 

이걸 6셋트로 해주고 실 길게 빼두고

그다음 색 실에 코바늘 넣고

똑같은 방법으로 떠 줬어요.

 

 

그리고 그다음 단은

한길긴뜨기1, 한길긴뜨기1,

한길긴뜨기 2코 모아뜨기

이렇게 떠 주면 점점 뒷면의 구멍이

작아지는 걸 확인 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한단 한단 코를 줄여나가다 보니

어느새

롤리팝 사탕수세미뜨기의 끝이

보이네요. ^^

 

 

길게 남은 두개의 실을 묶어주고

호빵안쪽으로 실을 정리해 주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구요.

 

 

여기에 수세미 고리를 달아주면

되는데

저는 그냥 안달았습니다.

 

 

집에서 쓸때 고리 거의 안써서

제가 쓸거다 생각하고 안달았거든요.

 

 

하지만 선물용이라면

고리를 다는 것이 좋겠죵?

 

 

 

 

 

 

 

롤리팝 사탕수세미 완성이 됐는데

앞에 미완성일때도 이미 본 거라

큰 감흥이 없네요 ㅋㅋㅋ

 

 

 

 

 

 

제가 배운 클래스101 수세미맛집의

롤리팝 사탕수세미 뜨기 수업에는

2색롤리팝 수세미 외에 3색, 4색 롤리팝 수세미

도안도 첨부가 되어 있고

잠깐 서진쌤께서 설명을 해주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거든요.

 

 

4색은 너무 복잡해서 엄두가 안나고

3색까지는 그래도 괜찮겠다 싶어서 했는데..

아..진짜 헷갈리는 거 있죠.

 

 

별로 어렵지도 않은거...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지만

실도 주렁주렁 달려 있다보니까 계속 꼬이고 해서

3색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시작할때 코 수가 2색과는 다르기때문에

셋트 수도 달라지구요.

 

 

도안보는것도 빼뜨기 같은

마침표가 없으니까

헷갈려서 내가 여기 떴나 저기 떴나?

계속 헤맸어요.

 

 

 

 

 

 

3색 롤리팝 사탕수세미 뜨기가 할만하면

4색 롤리팝도 도전해 볼려고 했는데

3색도 헤매는데

4색은 뭐... 눈에 훤히 보여서

진짜로 포기 해버렸어요.

 

 

3색도 색 배합 잘하면 이쁠 거 같은데

제가 한 색상 배합은

좀 별로 인듯 하네요.;;

 

 

 

 

 

 

그냥 보기엔 좀 심심한 느낌이라

대바늘을 꽂아서

막대사탕 같은 느낌을

살려봤습니다.

 

 

그런대로 괜찮은가요? ㅋ

 

 

 

 

 

 

수세미맛집 롤리팝 사탕수세미 뜨기는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 예쁘기 때문에

하나 뜨면 또 뜨고 싶고

또 하나 더 뜨고 싶게 만들어서

저도 6개나 뜨게 됐는데요.

 

 

수세미는 떼샷이 진리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거 보다

확실히 더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수세미뜨 시간이었고

저는 다시 열뜨모드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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