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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다/crochet

[코바늘 지갑뜨기] 디어크로쉐 DIY 복덩이 프레임 동전지갑 뜨기

by 블링핑끄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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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거의 수세미만 뜨는데

이번엔 DIY로 된 동전지갑 뜨기에 도전했습니다.

 

 

일단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좋고

모양도 복스럽게 생겨서 맘에 쏘옥 들더라구요.

 

 

코바늘뜨기 관련된 유튭채널을 발견하면

구독을 해 놓고 많이 보는 편인데

다른 건 어려워 보이는데

디어크로쉐 복덩이 프레임 동전지갑은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DIY 상품이라서 재료 걱정없다는 것도

선택하는데 한몫 했습니다.

유튭은 디어코바늘이고 상점 이름은

디어크로쉐이구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재료는 단촐하게 3종류가 비닐포장지 안에

들어 있어요.

재료에 비해 택배박스는 좀 큰편~^^

 

 

 

 

 

비닐포장지를 뜯어서 재료를 쏟아보았습니다.

블랑실 1볼과 보석장식단추? 이거 하나,

복덩이 프레임 동전지갑의 중요한 부분

바로 프레임이 하나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보석단추가 생각보다 크고

예쁘더라구요.

 

 

 

 

 

 

재료가 워낙 단촐해 소개 해 드릴게

별로 없네요.

재료를 받고 나중에 뜨려고 했는데

막상 꺼내 보니까

빨리 만들어서 완성해 보고 싶은 욕심이

들더라구요.

 

 

바로 5호 코바늘을 꺼냈습니다.

평소에는 거의 6호만 사용하는지라

5호는 정말 오랜만에 꺼냈다는~

 

 

처음 코바늘뜨기를 배울때 5호를 사용했고

한동안 이 5호 코바늘로 열심히 떴는데

그 세월의 흔적이 코바늘 손잡이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거 있죠.

 

 

손잡는 모양대로 휘었더라구요.

좀 좋은 코바늘을 가지고 하면

이렇게 휘지는 않으려나요?

 

 

 

 

 

 

이렇게 제 손에 딱 맞게 휘어진

코바늘을 잡고 동전지갑뜨기를

시작했습니다.

 

 

블랑실은 좀 말랑말랑한 느낌?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수세미실과는 다른 느낌이라

손이 어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 시작은 원형링을 이용해 떴습니다.

시작부분이 그동안 배웠던 것과는

좀 달라서 생소하더라구요.

복덩이 프레임 동전지갑을 만드려면

이렇게 떠야 하나 싶어 

가르쳐 주는 대로 떴습니다.

 

 

아! 참!!!

재료중에 왜 도안은 없어?라고

궁금해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디어크로쉐에서 판매하는 DIY상품은

유튭에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러니 도안 걱정은 안해도 돼요.

 

 

 

 

 

 

복덩이 프레임 동전지갑의 3단까지는

그냥 코 늘려가며 떴구요.

4단부터는 패턴뜨기를 했습니다.

 

 

 

 

 

 

패턴뜨기 2단까지 뜬 모습인데

위로 말려 올라가더라구요.

 

 

 

 

 

 

패턴은 총 8단이 나와야 하고 다 뜨면

이렇게 원통이 만들어져요.

이렇게 하고나면 프레임과 연결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저한테는 좀 까다롭게 느껴졌습니다.

 

 

 

 

 

프레임의 단추부분? 똑딱이 부분과

패턴의 위치도 좀 신경써야하고

프레임이 안보이게 잘 떠야 하는데

저는 윗부분에서 잘못해서 

계속 프레임이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그렇지만 다시 풀 용기는 안나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냥 얼핏보면 잘 안보이기도 하니까요.

 

 

 

 

 

 

콧수도 안맞았는데 완성하고 보니

코 몇개 안맞는 건 그닥 표시는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좀 아쉽긴 했습니다.

뭐든 딱 맞춰서 깔끔하게 끝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요.

 

 

담에 하나 더 뜬다면 좀 더 신경써서

뜰 수 있을 거 같은데

이게 가격이 택배비 포함 19500원이라

두번은 못 살 거 같아요.

 

 

 

 

 

 

마지막에 남은 실은 돗바늘을 이용해서

정리를 해주면 되는데요.

복덩이 프레임 동전지갑 안쪽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실정리가 끝난 동전지갑의 모습인데요.

나름 동글동글하게 모양이 나쁘지 않게

나와서 실수를 했지만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죠!!!

바로 보석단추를 장식으로 달아줘야

복덩이 프레임 동전지갑이

완성된다는 것!!!

 

 

 

 

 

 

보석단추도 돗바늘에 남은 실을 조금 연결해서

달아주었습니다.

 

 

이렇게 달고 보니까

너무 너무 이쁘고 깜찍한 동전지갑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가격이 좀 압박이긴 한데

만들고 난 완성품이 그 압박감을

좀 잊게 해주더라구요.

 

 

축 처질 줄 알았는데

패턴 때문에 쫀쫀한 느낌이 좀 있어서

더욱 좋더라구요.

 

 

 

 

 

복덩이 프레임 동전지갑 만드는데 든 총 시간은....

재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대략 3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동전지갑이라 크기가 작아서

시간은 많이 안걸린 거 같습니다.

다음에 하나 더 뜨면 그때는

시간단축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요게 선물로 주면 다들 좋아한다고 해서

나중에 저희 언니 생일오면

하나 만들어서 선물로 한번 줘 볼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요고 이쁜데?

해서 한번 떠보고 싶다면 아래 첨부한 동영상 보고

한번 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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