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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다/crochet

[코바늘 수세미뜨기] 예쁜곰팅님 作 #2 레이스 양면수세미 따라뜨기

by 블링핑끄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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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예쁜곰팅님의 심플 레이스 수세미를

따라뜨기 해봤는데

다른 수세미들도 예쁘지만

레이스가 들어가는 수세미가

확실히 눈에 더 들어오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레이스가 듬뿍~들어가 있어

너무나 예쁜 레이스 양면수세미

따라뜨기를 해봤습니다.

 

 

 

 

 

 

처음 레이스 양면수세미

따라뜨기한 실은 퐁퐁 수세미실

소라색과 흰색입니다.

 

 

그리고 코바늘은 5호(3.0mm)

사용했습니다.

 

 

평소 6호로만 사용했는데

예쁜곰팅님의 이번 수세미는

크기가 아주 크게 나오더라구요.

 

 

사용용도가 수세미도 되지만

일반 실로 뜨면

티코스터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설명해 주실때 4호 코바늘로

사용해서 뜨셨거든요.

 

 

이거 보고  저도 5호로 바꿔서

떠 봤는데

6호로 떴으면 엄청 크게

떠 질 뻔 했어요.

 

 

 

 

 

 

5호 코바늘을 이용해서

사슬 6개를 떠 주고 첫 사슬에

빼뜨기를 해줘서

원형코를 만들어 줬어요.

 

 

그동안 대부분 사슬 4개로 시작했는데

이번 레이스 양면수세미는

첫 시작도 좀 남다르게 시작했습니다.

 

 

 

 

 

 

첫단은 짧은뜨기로 시작했고

두번째 단은 한길긴뜨기로 빙 둘러

떠 줬는데요.

 

 

보통 여기까지 뜨면 살짝 말리는데

레이스 양면수세미는

평평하게 떠지더라구요.

 

 

 

 

 

 

3,4단은 사슬을 이용한 줄을

빙 둘러서 반복적으로 떠 주고

여기까지 하고 나면

실을 자르지 않고 코에 단수링을 걸어

표시를 해 뒀습니다.

 

 

 

 

 

 

앞면의 4단까지 뜨고 나면 뒷면을 뜰거라

이렇게 단수링으로 표시를 해 놓는 건데요.

 

 

제가 해보니까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면

그냥 실을 길게 빼 놓고 해도 

크게 상관은 없을 거 같더라구요.

 

 

물론 앞면 뜰때 실이 같이 딸려

갈 수도 있어서

신경은 좀 써야 한답니다.

 

 

 

 

 

 

레이스 양면수세미의 앞면 4단 코에

단수링을 걸어 놓고

편물을 돌려 뒷면이 될 색실을 가져와서

연결을 해주는데요.

 

 

저는 여기 부분이 왜이렇게 헷갈리는지

영상을 몇번을 돌려보고서야

이해를 했어요. ㅋㅋㅋ

 

 

이해하고 나면 별것도 아닌데

어디다 코바늘을 찔러 넣어야 하는지

무척 헷갈렸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자리 잘 찾아서

실 연결했고

그렇게 뒷면 1단도 무사히

완성 했어요.

 

 

 

 

 

 

레이스 양면수세미에는

사슬줄이 많이 들어가는데

나중에 영상 안보고 떠 보려고 하니까

사슬코가 몇개였는지가

무척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색깔별로 다 영상을

보면서 했어요.

 

 

나중에는 안되겠다 싶어서

공책에 필기까지 했다능... ㅋㅋㅋ

 

 

다음에 다시 이 수세미를

따라 뜰 땐 영상 안보고

뜰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2,3단에서도 어김없이 사슬줄이

나오고

3단에서는 앞면과 연결해 주는

작업까지 해야 하니까

신경을 좀 써야 하더라구요.

 

 

나중에 다른 색상으로 다시 뜰때

앞면의 사슬줄 갯수를 뭐 맞겠지 하고

신경안썼더니...

뒷면 3단에서 앞면과 연결할때

안맞아서 풀어야 했답니다.

 

 

매번 다짐하는데도 하나 뜨고

두개 뜨다보면..조금씩

방심하게 되는 거 있죠.

 

 

수세미뜨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해도..

방심은 금물!!!

 

 

 

 

 

 

레이스 양면수세미의 뒷면은

5단까지가 끝이고

위 사진이 5단까지 다 떠진 거랍니다.

 

 

이렇게 5단까지 뜬 후

여기서 실은 잘라서 돗바늘로

정리했습니다.

 

 

 

 

 

 

뒷면이 다 마무리 되면

앞에 단수링으로 표시해 뒀던

곳에 코바늘을 다시 넣고

앞면 5단을 만드는 데요.

 

 

나중에 직접 따라 떠 보시면 아시겠지만

레이스 양면수세미 앞면의 5단은

뒷면의 4단과 동일하게 뜨고

앞면 6단은 뒷면의 5단과 사슬갯수만

다르고 동일하더라구요.

 

 

뒷면에서 한번 떠 봤다고

좀 수월하게 앞면 5,6단을 떴습니다.

 

 

 

 

 

 

7,8단은 이제 마무리 단계인데요.

 

 

올록볼록한 레이스가 달려서

한층 더 예쁨 뿜뿜하게 만들어주는

단입니다.

 

 

저는 이부분이 이유도 없이

너무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 )

 

 

이미

예쁜곰팅님의 레이스 양면수세미의

완성작을 보고 뜬 건데도

제 손안에서 이렇게 예쁜 수세미가

완성되니 뿌듯한 거 있죠. 

 

 

 

 

 

 

처음 소라색으로 레이스 양면수세미를

따라 뜨고 나서

추가로

라임색, 연보라색, 자몽핑크색으로

떠 봤습니다.

 

 

레이스 부분과 합쳐지니

진짜 블링블링 예쁜 것 같아요.

 

 

완성한 수세미는

크기가 제법 큰데요.

 

 

저는 이렇게

제 손에 맞는(제 손이 좀 커요ㅋ)

큰 수세미를 좋아해서

제 맘에 아주 쏘옥 들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색상의 수세미 실이 있다면

더 떠 보고 싶은 수세미 인 것 같아요.

 

 

넘나 예쁜 레이스 양면수세미

따라뜨기 해 보고 싶다면

아래 첨부한 예쁜곰팅님의 영상 보고

떠 보세요.

 

 

열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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