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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다/crochet

[코바늘 수세미뜨기] 예쁜곰팅님 作 연이꽃 평면수세미 따라뜨기

by 블링핑끄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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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진 날씨에 기분좋게

예쁜곰팅님의 연이꽃 평면수세미

따라뜨기를 해 봤습니다.

 

 

대부분 최근에 올라오는 수세미를

따라 뜨는 편인데

이번에 뜬 연이꽃 평면수세미는

1년전에 올라온 수세미에요.

 

 

보통 좀 오래전 꺼면

조금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데

예쁜곰팅의 수세미는 아주 옛날거도

예쁨이 철철 넘치니

손이 절로 따라서 뜨게 되더라구요.

>.<

 

 

 

 

 

 

색깔은 4가지로 떠 봤는데

여기서 하늘색을 추가로 더 떠 볼

생각이에요.

 

 

예쁜곰팅님이 만드신 건 색깔 정말

마음에 들던데

제가 가지고 있는 색깔은

다 이런 색깔들 뿐이라

비슷하게 맞춰서 한다고 했는데도

예쁜곰팅님 같은 그런 느낌이

안나서 살짝 아쉬워요.

 

 

하지만 그래도 올록볼록 하니

도톰한 연이꽃 평면수세미

제 손에도 딱 맞고 마음에

듭니당.

 

 

 

 

 

 

실은 퐁퐁 수세미실을 사용했구요.

코바늘은 6호(3.5mm)를 사용했습니다.

 

 

 

요롷게 제 마음에 쏘옥 드는 곱디 고운

연이꽃 평면수세미는

먼저 꽃술을 떠야 하는데요.

 

 

저는 예쁜곰팅님과는 다르게

꽃술을 올 금색실을 사용했어요.

 

 

이렇게 가운데 금색이 들어가면

포인트가 딱 되니까 블링블링

더 이쁜 거 같더라구요.

 

 

예쁜곰팅님 같은 경우

꽃술을 만들때 사슬코에다가

한길긴뜨기를 하셨지만

저는 그냥 매직링을 이용해서

떴어요.

 

 

 

 

 

 

 

연이꽃 평면수세미의

흰색, 노란색 꽃잎을 팝콘으로 뜨고

흰색과 노란색이 두겹으로 올라오는 거라

두께감이 조금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알알이 팝콘뜨기가 들어가는거라

평평하게 안 떠지고 우그러진다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레이스부분을 뜨면서

팝콘부분을 딱 잡아주니까

우그러지는 부분이 개선되더라구요.

 

 

 

 

 

 

짧은뜨기로 레이스부분을 떠 줬는데요.

예쁜곰팅님께서는 긴뜨기로 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연이꽃 평면수세미를 

완성시켜 놓고 보니까

긴뜨기를 했으면 크기가 너무 커졌을 거 같고

레이스 부분이 깔끔하지 않았을 거 같아서

짧은뜨기로 따라서 뜬게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하나만 뜨면 섭하니 여러개를 뜨려고

미리 흰색 꽃잎 부분을 여러개 떴어요.

 

 

원래 미리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열뜨모드라 깜빡!!!

뜨는 중에 생각나서 뒤늦게

찍어봤습니다. ^^

 

 

이렇게 흰색 꽃잎만 있어도 뭔가

예쁜거 같아요.

 

 

 

 

 

 

그렇게 연이꽃 평면수세미를

앞에 연노랑색으로 뜬 거 포함해서

총 4가지 색상으로 떠 봤습니다.

 

 

뒷면도 아주 깔끔하게 떠져서

너무 좋네요. 

 

 

 

 

 

 

 

연이꽃 평면수세미는 보는 것도 예뻤지만

직접 떠 보니 정말 이쁜 것 같아요.

 

 

크기도 딱 좋고, 두께도 딱 좋구요.

 

 

아래 예쁜곰팅님의 영상 첨부해 놓을테니

연이꽃 평면수세미

따라 떠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상보고 쉽게 따라 뜰 수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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