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코티타 DIY
미우래빗 파우치
귀여운 미니 파우치
반려동물 풉백 뜨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바늘 소품뜨기로
귀여운 미니 파우치
반려동물 풉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을
하나 가지고 와 봤습니다.
이름은 미우래빗 파우치라고
하는데요.
토끼 모양의 귀엽고 앙증맞은
미니 파우치입니다.
뜨기에 따라
반려동물 풉백으로
활용이 가능한데요.
저는 집에 강아지를 기르고 있어서
풉백으로 떠봤어요.
미우래빗 파우치는
네이버쇼핑에서 DIY로
구매했어요.
가격은 만원인데
제가 구매할 땐 쿠폰할인 받아서
9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받았고
받으면 구성품이 안빠지고
잘 배송이 되었는지
확인부터 해야겠죠?
박스를 급하게 뜯어서
열어 재껴보니
젤 처음 보이는 건
미스티코티타라고 적힌
스마일 카드가 보이네요.
그리고 그 아래로
미우래빗 파우치 DIY 구성품이
들어있어요.
저는 라임색상과 소프트핑크 색상
이렇게 두셋트를 구매했는데
한꺼번에 다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색깔별로 재료가 다 따로
들어있더라구요.
구성품은
클라라얀 실 1볼, 눈스티치실, 리본
그리고 도안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실 한볼이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귀여운 미니 파우치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잘 뜰 수 있을지 걱정반 설레임반
두근두근 하는 거 있죠.
도안에 있는 미우래빗 파우치와
동일하게 만들 수 있었음 하는 바람으로
자리잡고 앉아서
도안을 펼쳤습니다.
미우래빗 파우치를
뜨기 위해서는
10호 코바늘이 필요해요.
그리고
라임색상과 소프트핑크 중에서
처음으로 뜰 색상을
저는 소프트핑크로 결정했어요.
클라라얀 실은 안으로
살짝 말려있는 실인데
펼쳐보니 생각보다 넓이가
넓더라구요.
그런데 동영상을 보면
가르쳐 주시는 분은
사진처럼 넓게 펴서 뜨시던데
저는 이렇게 넓게 펴서 해도
자동으로 다시 안으로 말려서
애를 먹었어요.
그런데 말린 상태로 뜨는 것과
조금이라도 펼친 상태로 뜨는게
조금 다르게 나와서
살짝 귀찮고
손가락에서 쥐가 날 것 같아도
펴가면서 했어요.
시작할 때부터
마음에 좀 안들었는데
3단까지 뜨고 보니까
도안에 있는 미우래빗 파우치와
코모양이 다른 거 같아서
다 풀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어요.
분명 동영상 설명에도
그냥 짧뜨로 뜨는게 맞는데
왜 완성된 코모양이
다르게 보이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변형짧뜨 라고 해야하나?
암튼 다른 방식의
짧뜨로 떴더니
좀 더 쫀존하고
처음 뜰 때보다 좀 더
깔끔하게 떠지는 것 같아
보였어요.
이걸 보시는 분들은
뭐가 다르지?
하실 수 있는데
직접 떠 보면 차이를
알 수가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애초에 반려동물 풉백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했고
그래서
처음 뜰 때 구멍을 만들고
시작했거든요.
근데 그냥 미니 파우치로
쓰려면 이 구멍은 만들지 않고
시작하면 되더라구요.
미니 파우치로 만들면
에어팟 처럼 작은 아이템을
넣어 다닐 수 있는
귀여운 파우치가 되니까
본인이 원하는 용도에 맞게
첫 시작을 다르게 뜨면 됩니다.
미우래빗 파우치
6단까지 뜬 모습이예요.
아직까지 토끼 모양이 아니라
별로 감흥은 없지만
여기까지 뜨고 확인을 해보니
클라라얀 실의 특성때문인지
좀 다른 방식의 짧뜨라
그런건지
정말 쫀쫀하게 떠졌고요.
안에 배변봉투 들어갈 만한
공간이 생겼어요.
짜잔~~~
토끼 귀가 한쌍 생겼습니다!!!
토끼 귀는 양쪽의 길이가 다르고
살짝 한쪽으로 기울어진게
포인트 인 거 같아요. ^^
이렇게 뜨면
미우래빗 파우치는
거의 다 완성했다고
볼 수 있어요.
미우래빗 파우치에
열쇠고리를 달건데요.
사슬줄을 만들어서
열쇠고리와 연결하고
다시 사슬줄을 만들어 주면
가방에도 달 수 있고
그냥 손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이 완성이 됩니다.
이게 아직 눈과 입이 없는
귀여운 미니 파우치
미우래빗 파우치의 모습인데요.
이게 앞면입니다.
이렇게 위에서 보면
생각보다 깊어 보이지만
워낙 작은 미니 파우치라서
배변봉투 하나 넣으면
딱 맞는 사이즈 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걸 이렇게 열어두면 안되니까
어떻게 잠그는지
한 번 볼게요.
미우래빗 파우치 두 귀 사이에
구멍을 만들어 주는데요.
여기에 나중에 만든
열쇠고리 부분을 끼워 주면
잠금 성공!!!
이게 뒷면에 잠궈진 모습이에요.
이렇게 해서 가방에 딱 걸면
완전 귀여운 미니 파우치의
모양이 되는 거죠.
근데 모양이 영 토끼 모양이 아니라서
손으로 조물조물
토끼 파우치의 모양이 나올 수 있도록
좀 만져 줬어요.
엄청 쫀쫀하게 짜여진
미우래빗 파우치라서
손으로 한번 만져주면
그 모양 그대로 유지가 되더라구요.
이렇게 해 놓고 보니까
동글 동글 귀여운 토끼 파우치의
모양이 좀 보이는 거 같네요.
이제 얼굴은 토끼모양이 나왔으니
눈과 입을 만들어 줘야 겠죠?
같은 클라라얀 실 검정색으로
눈과 입 스티치를 해줄건데요.
저는 이상하게
스티치하는게 어려워서
시작하기도 전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거 있죠.
그래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스티치니까 마음을 다잡고
눈과 입을 만들어 줬습니당.
밋밋하던 얼굴에
눈과 코가 생기니
좀 어떤가요?
나름대로 귀여운 토끼 얼굴이
만들어진 거 같아서
맘에 들었어요.
이 이상은 더 귀엽게 할
자신이 없어서
이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미우래빗 파우치가
마지막 작업만 남기고 있었는데
바로 리본달기예요.
그런데 리본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동영상에서 가르쳐 주는대로 해도
글자가 자꾸만 안으로 들어가고
이렇게 하면 저게 안되고
저렇게 하면 이게 안되고...
그래서 그냥 제 손가는대로
제 맘 가는대로 리본을
달아 주었어요.
그래도 리본이라고
달아주니까
토끼 얼굴이 좀 더
예쁜 기분이 든달까요?
암튼 귀여운 파우치
미우래빗 파우치를
완성했습니다!!!
소프트핑크를 뜨고 나서
바로 클라라얀 라임색 실로
똑같이 생긴 쌍둥이
미우래빗 파우치 뜨기를 했어요.
라임색상의
미우래빗 파우치도
정말 귀욤 귀욤 하네요.
반려동물 풉백뜨기를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배변봉투를 한번 넣어 봤어요.
완전 딱 맞게 들어가는 사이즈라
너무 맘에 들고
귀여운 미우래빗 파우치와
바깥으로 삐죽나온 배변봉투가
정말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완전 어울리는 한쌍이죵 ^^
라임색 미우래빗 파우치에도
배변봉투를 장착해 봤어요.
정말 깜찍하지 않나요?
저희 언니에게 하나 줄려고
두개를 떴는데
언니는 라임색이 맘에 든다고 해서
선물로 주기로 했어요.
저희 언니도 완전 귀엽다고
좋아 죽더라고요.
물론 실용성이 중요한데
일단 저는 한번 써보니
괜찮았어요.
앞으로
얼마나 쓰임을 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귀여운 파우치를
제 손으로 만들었다는 것만으로
뿌듯하네요.
만드는 방법도 정말 쉽고
하나 만드는데 시간도 얼마 안걸려서
코바늘 초보자도 충분히
뜰 수 있을 거 같아요.
귀여운 파우치나 토끼 파우치,
미니 파우치,
귀여운 반려동물 풉백
찾고 계시다면
미우래빗 파우치
떠 보는 거 어떠세요?
아래에 미우래빗 미니 파우치
예쁘게 뜰 수 있게 알려주는
동영상 첨부 해 놓을테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https://youtu.be/XAFGLajqWBQ?si=pAV4wF9lzmoRFA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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