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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다/crochet

[코바늘 가방뜨기] 뜨미님 作 명품가방뜨기, 여름가방 라피아 미니 펜* 버킷백 st 따라뜨기

by 블링핑끄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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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뜨미님의 디올 조리개 가방

따라뜨기를 해 봤었는데

이번에는 라피아 미니 펜디 버킷백을 

따라서 떠 봤어요.

 

 

뜨미님 밴드에서 네번째 패키지로

주문을 했는데

두번째 세번째 패키지를 건너뛰고

바로 미니 펜디 버킷백을 먼저

따라 떴어요.

 

 

일단 크기가 좀 작고

다른 가방들과 다르게 라피아실로 뜨는 거라

먼저 한번 떠보고 싶었어요.

 

 

 

 

 

인터넷 검색으로 보니까

비슷한 펜디가방이

170만원이 넘더라구요.

 

 

완전 똑같이는 아니라도

비슷한 패턴의 가방이라서

이거 하나 뜨면 진짜 명품가방 

부럽지 않겠죠?

 

 

 

 

 

 

뜨미님이 판매하시는 패키지의 정식 이름은

라피아 가죽아일렛 미니 펜디입니다.

 

 

패키지 주문하고 하루만에 받았고

패키지 구성은 사진과 같아요.

 

 

 

 

 

 

라피아 가죽아일렛 미니펜디를

뜨기 위한 재료들은 빠짐없이 왔어요.

 

 

 

 

 

 

여태 라피아 실은 처음이라 어색어색~

비닐을 안뜯고도 안에서 실을 꺼내서

쓸 수 있는데

저는 그걸 잘 몰라서 비닐을 벗겼어요.

 

 

그래서 그런지 실이 자꾸만 빠져나와서

불편했습니다.

 

 

코바늘은 5호 사용했어요.

 

 

 

 

 

 

워낙 미니미니한 사이즈라서

그나마 손가락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디올 조리개 가방보다는 덜했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첫단 시작하는 건 

어렵네요.

 

 

미니 펜디 가방뜨기를 하니까 좋은게

사이즈가 작아서 코세는데

그닥 어렵지 않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진도가 쭉쭉 나가니까

속도 안답답하고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걸

모르고 그냥 떴다가

나중에 깨닫고 살짝 바로잡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이때 그냥 다 풀고

다시 시작할 걸 하고

후회가 되더라구요.

 

 

작다고 솔직히 좀 우습게 보고 시작했거든요.

 

 

생각보다 잘 떠지고 해서 

담에도 작은 사이즈의 가방을

떠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 못 생각했던 거였어요.

 

 

 

 

 

 

올라갈 수록 안으로 쑤욱 들어가면서

항아리 모양처럼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걸 이대로 가죽 아일렛을 달려고 하니까

도저히 마음에 안들어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모두 풀어 버립니다.

 

 

 

 

 

 

 

푸는 것도 일인게 라피아 실을 풀어서

다시 감는게 너무 불편했어요.

 

 

남편이 풀어 헤쳐진 걸 보고

지푸라기냐고 그러더라구요.

 

 

짚신하나만 만들어 주라고 

계속 장난치고요. ㅋㅋㅋ

 

 

 

 

 

 

 

어쨌든 다시 풀어서 두번째 뜰 때는

조금 신경을 써서 했는데

그래도 살짝 삐뚤어지고

옆구리가 조금씩 들어가더라구요.

 

 

작은 사이즈이긴 하나...

손목이 불편해서 다시 풀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그런데

라피아 미니 펜디 버킷백의

가죽아일렛이 들어가는 부분은

좀 마음에 안들어서

뜨미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안하고

같은 색으로 3줄 뜨는 걸

그냥 펜디 로고를 그냥 3칸 더 떴어요.

 

 

 

그렇게 해서 가죽아일렛을 연결해 주는데

편물을 너무 쫀쫀하게 뜬 탓에

가죽아일렛에 딱 맞지가 않았어요.

 

 

이쯤에서 풀어야 하나...

다시 고민을 했는데

아... 정말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억지로 억지로 작은 편물을

가죽아일렛에 맞춰서 연결했어요.

 

 

 

 

 

 

그랬더니 살짝 삐뚤해져버렸어요.

TㅅT

 

 

하지만 이제 아일렛도 연결해 버렸고

되돌리긴 어렵겠다 생각에

포기하고

펜디 로고가 있는 고리를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이거 하나 달았다고 뭔가 있어보이는~

조금 삐뚤어졌다는 사실을

잊어 버렸습니다 ^^

 

 

 

 

 

 

여기에 조리개 끈 끼워서 연결해주고

핸들과 크로스 끈을 연결해 주었더니

귀여운 미니 펜디 버킷백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부자재들을 달기 전까진...

돈만 버리는 거 아닌가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것저것 달고 조리개끈을 잡아 당겨서

가방 모양을 잡아 놓으니

제법 가방티가 나더라구요. 

 

 

 

 

 

 

라피아 가죽아일렛 미니 펜디 버킷백은

6월 1일에 시작해서 4일에 완성을 했어요.

 

 

3일 걸렸는데

크기가 일단 좀 작아서 이정도 걸린 거

같아요.

 

 

안그랬으면 또 한참 걸렸겠죠?

 

 

근데 작다고 우습게 볼 것이 아니더라구요.

일단 밑에서 떠 올라오다보면

자꾸 안으로 푹 들어가요.

 

 

힘조절을 잘해야 다시 풀지 않고

빠르게 완성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거 뜨고 나니 또 손목이 시큰해서

몇일은 요양을 해야 할 것 같아요. TㅅT

 

 

 

 

그래도 예쁜 여름 명품 가방 하나

장만하게 됐으니

손목 쯤이야 잠깐 나가도 괜찮아요. >.<

 

 

색상은 보라색도 있고 카멜색, 블랙

이렇게 있는데

인기가 많더라구요.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동영상 첨부할게요. 

 

 

여름에 들고 다닐 예쁜 가방을

찾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다들 좋아하실 거에요.

 

 

그럼 모두 열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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