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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다/인형놀이

구체관절인형 도리스돌 60cm 예쁨 뿜뿜 매력에 지름신 강림

by 블링핑끄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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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도리스돌 60cm 하나

장만했습니다.

 

 

인형한복만들기에 관심이 생겨

이것저것 보다가

구체관절인형을 알게됐고

몇일동안 구체관절인형을

검색하고 또 검색했거든요.

 

 

그냥 좀만 둘러보려던게

인형이 어찌나 예쁜지

눈을 못 떼고 결국은

그 예쁨 뿜뿜하는 매력에

지름신이 강림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구입한 건 2018년부터 판매 된

구체관절인형 도리스돌 60cm

짜린데요.

 

 

제가 구매한 판매점에는

이름이 루시라고 되어 있었는데요.

 

 

인형 이름이 같은 모델의 인형인데도

판매점마다 다르더라구요.

 

 

구입하기 전에 엄청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이유는 제가 나이도 많고

구매한 사람들 후기 보니까

다들

"제 딸이 너무 좋아하네요."

"제 딸이 인형을 꼭 껴안고 다녀요."

등등

다들 저 연령의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거 같아서였습니다.

 

 

그런데 뭐.. 요즘 어덜트 어쩌구

하니까

긴 고민끝에 마음을 먹고

질러 버렸습니다.

 

 

 

 

 

 

주문을 해 놓고 나니까

진짜 빨리 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생기고

막 설레이더라구요.

 

 

저 어릴땐 이런 인형은

좀 사는집 친구들이나 가지고 놀았고

저는 종이인형 가지고

놀았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진짜 많이

설레였습니당.

 

 

그렇게 기다리길 이틀이 지나고

주문한

구체관절인형 도리스돌 60cm 루시의

 실물이 저의 손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박스에 다른 인형의

사진이 있어서

이거 잘 못 왔나 싶었어요.

 

 

제가 주문한 거 보다 더 이쁜데?

이런 생각도 들고

저거 살걸 그랬나 하고

살짝 후회가 되는 거 있죠. ㅋㅋㅋ

 

 

 

 

 

 

빨리 제가 주문한 도리스돌의

실물이 보고 싶어서

박스를 열었는데

아니 또 다른 인형의 사진이

보이는 거 아니겠어요?

 

 

여러겹으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더라구요.

 

 

역시나 이 인형도 예쁘죵?

 

 

보니까 얼굴은 다 똑같고

스타일링이 다르게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얼굴도 다 다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스타일링 마음에 드는게

여러가진데..

얼굴이 똑같이 생겼으니

다 살는 없는거고..

옷만 사려고 해도 따로 팔진

않더라구요.

 

 

상세페이지에 나오는 인형들이

입고 있는 의상을 따로 구매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 좀 아쉬웠습니다.

 

 

 

 

 

 

박스를 여니까 이렇게 설명서라고

해야 하나?

인형의 종류를 보여주는

책자가 들어 있는데

중국말 까막눈이라 그냥 어떤 인형들이

있는지 눈으로 한번 훑어 봤습니다.

 

 

얼굴은 다 똑같죵??

하지만 입고 있는 옷도 다르고

사진은 이것만 찍었지만

종류가 다양하답니다.

 

 

 

 

 

 

그렇게 제가 구입한 인형 포함

다른 여러가지 인형들을 구경하고

드디어 제가 구입한

구체관절인형 도리스돌 60cm 루시의

실물 영접의 시간~~~

 

 

곱디 고운 자태에 눈을 못 떼고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빨리 꺼내서 만져 보고 싶은데

이렇게 인형은 꽁꽁 묶여 있어서

조심스럽게 인형을 묶고 있는

줄을 끊어 냈어요.

 

 

목에 하나 양쪽 팔에 하나씩

그리고 양 발목에도 하나씩

또 머리카락을 묶어 놓은 하나까지

이렇게 꼼꼼하게

인형이 움직여서 파손되지 않도록

잘 묶여져 있었는데요.

 

 

저는 이 중에서 목에 줄이랑

머리카락 묶어 놓은 줄 끊을때

젤 조심스러웠어요.

 

 

머리카락이 잘릴까봐 손이

덜덜덜 하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ㅋㅋㅋ

예쁜 인형의 머리에 비듬이???

실 쪼가리가 붙어서 꼭 비듬같이

있으니까

웃기더라구요.

 

 

그런데 말입니닥!!!!!

 

 

비듬이 눈에 잘 안들어 올 만큼

미모가 출중합니당.

 

 

제 입에서 계속 어머..진짜 예쁘다~~

우왕 너무 예쁜 거 아니양??

저절로 이 말들이 나오는 거 있죠.

 

 

 

 

 

 

구체관절인형 도리스돌 60cm 루시의

풍성하고 긴 속눈썹,

오똑한 코, 그리고 앙증맞은

입술까지 아주 완벽!!!

 

 

저도 이렇게 생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얼굴이 제 맘에 쏘옥 들었어요.

 

 

 

 

 

 

그리고 구체관절인형의

요 섬섬옥수 

손가락이 굵디 굵은 저는

요 손가락도 부럽더라구요.

 

 

저는 살을 빼도 좀 오동통한

손을 가졌거든요.

 

 

그래서 요롷게 가느다랗고

하얀 손이 인형인데도

그냥마냥 부러워졌다는~ ㅋ

 

 

 

 

 

 

구체관절인형 도리스돌 60cm 루시의

앞모습을 봤으니 이젠 뒷모습을 한번

볼까요?

 

 

러블리한 머리 스타일 진짜

예쁘지 않나요?

 

 

60cm라서 혼자 못 설 줄 알았는데

박스에 살짝 기대어 세우니

발에 힘을 주고 잘 서 있더라구요.

 

 

 

 

 

 

머리에 꽃장식이 되어 있는데

이게 집게핀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한번 빼보려고 했더니

실로 고정이 되어 있더라구요.

 

 

연결 된 실을 잘라도 되는 건지

잘 몰라서 일단은 그대로

두었어요.

 

 

머리카락은 윤기가 좔좔 흐르고

컬이 예쁘게 들어가 있어서

이또한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이거 빗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손으로 살짝 빗어 내렸더니

머리카락이...막 빠지던데

원래 이런건가요?

 

 

궁금한 점은 한꺼번에

판매점에 물어봐야 겠습니다.

 

 

 

 

 

 

구체관절인형 도리스돌 60cm 루시의

치마를 살짝 들어 올리면

신고있는 양말? 스타킹?

뭐 어쨌든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걸

신고 있고 있고

신발도 어디 잘 못 된 곳 없이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어요.

 

 

치마를 좀 더 위로 들어 올리면

속치마가 나오고

안에는 속옷도 입고 있어요.

 

 

아주 꼼꼼하게 입어야 할 거

다 입고 있답니다.

 

 

아직 옷이나 신발 같은 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대로 두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옷을 한번 

직접 만들어서 입혀 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인형옷만들기 유튭도 다양하게 있고 하니

한번 시도 해 볼 만 하다

싶더라구요.

 

 

물론...제대로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요. ㅋㅋㅋ

 

 

 

 

 

 

아!!! 구체관절인형 도리스돌 60cm 루시는

이렇게 가방도 들고 있는데

뭐...그냥저냥입니다.

 

 

손목에 감겨 있더라구요?

 

 

그리고..제가 구입한 건

좀 지난거라 그런지

헤드 부분이 개방이 안되는

모델이더라구요.

 

 

그래서 안구교체가 안됨.

 

 

그런데 제가 아직 뭘 잘 몰라서

안구교체할 생각도 없고

그냥 이대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관절인형 초보라

조심스러워서

제대로 만져보지도 못하고

글 부터 쓰고 있는데요.

 

 

 

빨리 옷만드는 거 배워보고

싶네요. 

 

 

 

 

 

 

안구가 진짜 눈처럼 반짝반짝거리고

귀도 예쁘게 뚫려있는

구체관절인형 도리스돌 60cm 루시

최근 출시 된거에 비해

저렴해서 선택했지만

그래도 인형 퀄리티는 괜찮은 거

같아요.

 

 

머리카락 빠지는 건 좀 안습이지만..

조심해서 만지면 될거라고 생각하고

가발도 다양하게 나와서 판매되고 있고

또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니까

앞으로 차차 배워가면 될거라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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